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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ROUT] Kasuga Kazutoshi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61.39.156.212)
  • 평점 0점  
  • 작성일 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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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물건을 몸에 지니고 최고의 놀이에 임한다. 나의 낚시 도구는 대충 고른 것이 하나도 없다.

Zeque의 프레임은 그 디자인과 소재를 사용한 의미를 강하게 느낀다. 나 자신도 물건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제작자의 의도를 확실히 느끼는 작품이라는 것은 역시 신뢰할 수 있다.


태어나고 자란 홋카이도 도동의 습지 하천에서 송어를 잡는다.

그건 자신에게 있어서 어릴 적부터 무엇 하나 변하지 않은 삶의 근저에 있는 것이다.
도대체 언제 낚시를 시작했는지도 솔직히 기억이 안난다.


초등학교 올라갈 즈음에 이미 바다 산천어나 이토을 매일 잡고 있었다.

학교 가기 전에도 그렇고, 방과 후에도 해가 질 때까지 낚시에 몰두하곤 했다.

가장 낚시를 잘하고 싶었고, 본적도 없는 큰 물고기를 낚고 싶었다.


[나는 낚시의 프로가 되겠어] 라고 결심했다.


루어라고 하면 스푼 루어밖에 존재하지 않았던 시대다.

나는 왼손잡이이기 때문에, 당시, 유일한 오른손 잡이용 릴이었던 아부 가르시아의 엠버서더밖에 선택지가 없었다.

그래서 자신의 원점은 스푼루어와 엠버서더, 카이코타케시도 사용하던 그 조합이 나에게는 지금도 제일 잘 맞다.

스푼루어는 [아무것도 아닌 것] 그래서 좋다.

그냥 금속이다.


상황에 따라서 미노 루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거의 스푼루어를 사용한다.

작은 물고기도 벌레도 아닌 형태여서,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무엇으로도 보이지 않는다.

바꿔 말하면, 자기 나름대로 어떤 것으로든지 바꾸어 보여줄 수 있다.


잘 다루면, [아무것도 아닌 것] 이라는 것이 점점 강점이 되어 간다.

어려움은 기쁨으로 직결된다.

특히 자신이 만든 노던라이츠의 스푼루어는 일반적인것과 동떨어진 특수한 두께로, 확실히 말해 모두가 좋아하지 않는 루어라고 생각한다.

홋카이도의 습지 하천으로 공략한 스푼루어가 없어서, 처음부터 나를 위해 만든 것이다.

잡고 싶은 이토나 바다 산천어를 확실히 잡기 위해서. 자신이 생각한 범위, 당기는 방법, 속도, 그들이 노린 상대와 일치했을 때의 기쁨은

몇 번 맛봐도 다시 찾고 싶어진다.

어릴적과 지금 그 마음은 전혀 변함이 없네요.






스푼루어에 한정하지 않은 도구에 대한 생각은 굉장히 강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입고 있는 호주의 AKUBRA 모자는 20대 무렵에 낚시 도구 제조업체의 사장님으로부터 받은 것이 처음이다.

젊었을 때는 별로 어울리지 않았지만(^^), 나이가 든 지금은 중요한 낚시 도구 중 하나다.

토끼털이 물을 튕겨내주므로, 비 오는 날에도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게 한다.


손에는 사슴뿔로 장식한 플라이어는 빌더인 친구가 나만을 위해 만들어준 단 1점의 물건이다.

송어의 게임 피싱이라고 하는 것은 원래, 사냥과 같이 재킷에 넥타이를 차려입고 임하는 것이었다.

최고의 물건을 몸에 지니고 최고의 놀이에 임한다.

선택은 하나하나에 그 의미가 있고, 실용성은 물론 스티일도 “초일류”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낚시 도구는 대충 고른 것이 하나도 없다.

당연히 편광 선글라도 타협하고 싶지 않다.

Zeque의 프레임은 그 디자인과 소재를 사용한 의미를 강하게 느낀다.

나 자신도 물건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만드는 사람의 의도를 확실히 느끼는 작품이라는 것 역시 신뢰할 수 있다.

습지에서는 절벽을 오르내리거나, 오버행에서 날아가거나하는 터프한 움직임을 강요받지만,

그런 가운데 하루 종일 선글라스를 계속 착용해도, 손가락으로 위치를 고치는 일이 드물다.

마치 몸의 일부처럼 밀착되어 있다.


홋카이도는 차로 이동하는 거리도 긴 경우가 많으며, 먼 지역의 시즌 중에는 편도 8시간의 거리를

일주일에 몇 번이나 왔다 갔다 하거나 합니다.

막상 낚시터에 도착했을 때 눈의 피로가 누적되면 일부러 간 의미가 없어진다.

피곤하면 시야가 좁아져, 주위의 숲 상황도 보이지 않게 된다.

먼 곳의 물의 흐름, 해나 달이 질무렵의 빛, 육지의 쓰러진 나무들의 상황에서 새들의 나는 법까지, 그런 것 모두가 낚시에 영향을 미친다.
최고의 컨디션으로 낚시터에 있고 싶기 때문에 낚시하는 여러 시간 동안 편광 선글라스가 도움이 된다.






특히 좋아하는 렌즈는 라이트 스포츠.
아침·저녁의 해 질 녘은 광량이 적고, 밝은 시야를 확보하면서 불필요한 빛을 차단해주는 이 색은 나의 낚시에 맞다.

습지는 나무가 울창하고 물빛이 어둡고 맑은 날에도 어둑한 환경인 경우가 많다.

그런 중에 주위의 모든 것이 보이지 않으면, 자신의 스탠딩 포지션이나 전력을 결정할 수 없다.


3개의 편광 선글라스 중 유일하게 미러 가공을 하지 않은 것도 밝기를 확보할 때 사용하는 렌즈의 색상이기 때문.

광량이 있는 습지에서는 러스터 오렌지도 적합하다.
물이나 발판이 적갈색으로 콘트라스트가 약한 가운데, 윤곽이 강조되어, 갭이 잘 보여 원근감을 취하기 쉽다.

도동의 겨울은 영하 20도를 밑도는 경우도 자주 있지만, 스프링 리버는 얼지 않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낚시가 가능하다.

설원을 걸을 때는 자외선의 반사가 강해서, 미러 가공한 트루뷰 스포츠로 대응하고 있다.
이건 알래스카나 케나이강(미국 알래스카주에 위치)이나 카실로프강(미국 알래스카주에 위치)등,

오픈된 지역에서 햇볕이 강할때에도 도움이 된다.

조행에는 차에 3가지 모두 싣고 상황에 맞게 구분하여 착용하고 있다.

낚시터에서도 2개는 가지고 다니며, 시간대나 기후의 변화등에 의해 교환한다.

로드나 릴, 라인은 어종이나 낚시터에  따라 수시로 세세하게 시스템을 바꿔야 하지만

편광 선글라스는 세계 어느 곳에 가서도 쓸 수 있어 대응력이 있는 장비이다.





러시아 카피에서는 홋카이도와 같은 타이멘(이토)과 쿤자(바다 산천어)를 노립니다만, 홋카이도와 상황이 다르네요.

지역 하천은 강 근처까지 농지가 개척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러시아는 그에 비해 아직 때묻지 않은 장소이다.

홋카이도와 비슷하면서도, 진짜 원시림의 물고기로 인해 장소도 변하기 때문에, 그 본래의 모습이 매우 공부가 된다.
수심이 있어서 물고기를 잡는 과정도 어렵다.

카피에서 물고기를 잡는 법을 몸에 익히면, 돌아오고 나서 낚시에 확실히 응용할 수 있다.

알래스카는 20대 때부터 다니고 있다.

홋카이도와 같은데 왜 일부러 가냐고 물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자연의 스케일이 전혀 다르다.

도동에서 자란 제가 봐도 알래스카의 자연환경은 장대하다.

원생림의 수목이나 산의 표고, 강폭, 압도적인 수량, 강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의 수. 제게 있어서 뭐든지 다 달라서, 홋카이도가 작아 보일 정도다.

 
동물도 그렇다.

사슴이나 큰 곰은 홋카이도에도 서식하고 있지만, 말코손바닥사슴이나 그리즐리(회색곰)등의 대형 야생 동물이 그렇게 많이 살 수 있는 것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자연이 풍부하다고 실감한다.

그 뿐만 아니라, 낚시터 환경이나 룰도 레인저가 도처에서 움직이면서 지키고 있으며, 낚시터나 물고기를 중요시하는 것을 규정하고
있어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자연과 함께 하는 정신이 투철한 것도 부럽게 느껴진다.






홋카이도의 바다에 레드 연어와 왕연어가 다소 있지만, 강에서 낚일 일은 없다.

가까운 듯하면서도 먼 물고기다.

킹은 연어 중 가장 반응하기 어려운 타깃이다.
역시 나에게는, 어려운 것이 매력적이다.

가을에 은연어 낚시를 갈 때는 낮과 밤이 뚜렸하지만,

여름의 백야의 시기, 킹을 노릴 때는 잠자는 시간도 아껴서 하루 대부분을 낚시터에 서서 보낸다.

지금이 몇 시인지도 모르게 된다.
몇 번을 다녀도, 몇 번 낚아도, 잘되지 않네요.

[이 사이즈를 낚으면 만족이다] 라고 하는 기분이 전혀 없다.

굳이 말하자면 나이가 들어 자신의 체력의 한계가 오는 날까지.
그것은 즉, 자신이 생각하고 그리는 낚시가 충분히 실현되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그날이 올 때까지는 가능한 한 계속 다니고 싶다고 생각한다.









Profile


홋카이도·도토를 거점으로 활약하는 네이티브 송어계의 대가. 이토, 바다 산천어, 무지개 송어등 하천·바다 송어 낚시나 연어 낚시를 위한 루어를 발신하고,
홋카이도의 송어 낚시를 오랜 세월 계속해오고 있다. 매년, 왕연어와 은연어를 따라 알래스카 원정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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